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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소식

광주1공장(임동) 부지매각의 건

Date
2020. 12. 18
View
4284
Writer
수퍼관리자
광주1공장(임동공장)85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회사의 모태사업장입니다.
 
일제하였던 1935년부터 가동된 종연방적광주공장은 1945년 해방으로 정부소유의 전남방직공사로 출범하면서 당사의 창업주인 김형남회장이 관리책임자로 임명됩니다. 이후 전남방직공사는 정부의 귀속재산처리법에 따라 민간에게 불하되는데 이 때 김용성(전방창업주 김용주弟)과 공동참여로 낙찰받아 1951년 전남방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공동경영합니다. 이후 1961년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발전적인 분리에 합의하여 공장시설. 부지. 종업원등의 제반사힝을 반분하여 일신방직(). 전방()으로 분사하여 독자경영체제가 됩니다.
 
1994년 광주광역시와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공장이전. 부지개발. 대체공장부지조성 을 합의한 바있습니다.
 
광주의 외곽지역이었던 일신과 전방의 임동공장 부지(93천평)은 광주광역시의 급격한 외연확장으로 광주의 도심권으로 변모됨에 따라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외곽이전과 이에 따른 공장이전 부지의 확보 검토에 착수합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1995년5월 평동산업단지에 6만평의 부지매입하였으나 국내 면방산업은 경영악화로 오히려 시설감축이 지속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회사는 청원공장의 유실설비를 보충하고 향후의 핵심생산기지와 신제품개발의 전초기지로 삼을 광주2공장(평동공장)을 20074월부터 가동중입니다.
 
공장이전과 부지개발의 효율적이용을 검토하기 위한 실무진 구성에 합의하였습니다.
 
20년이상 별다른 진척이 없던 사항에 대해 2018년 12월12일 국회의원 김경진. 광주광역시. 그리고 양사는 본격적인 검토를 위한 실무진 구성에 합의하여 2019년 1월 1차 실무협의회를 필두로 그간 8차의 실무진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실무진 사전협의를 거쳐 양사는 2020년 2월27일 광주광역시에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용도변경)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수용여부 결정을 위한 사전협상 T/F팀 구성과 본협상을 위한 실무검토를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부지매각계약을 체결하였기에 즉시 공시(2020년 7월23일)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요사항은 공지할 예정입니다.
임동공장의 설비는 수익성평가를 떠나 평동공장을 재도약의 전초기지화를 위해 일부를 이설할 예정이며, 핵심생산기지 겸 신제품개발 전초기지로 삼아 재도약하겠습니다.(12월 현재 1공장은 철거완료되었고 부지 정리 작업중입니다.)